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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갈등 후…하이브 "멀티레이블 고도화 조직 신설" 2.0 전략 발표

작성일: 2024.08.01 16:3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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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고도화 등을 담은 '하이브 2.0'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라며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모회사인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내홍에서 불거진 멀티레이블 체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은 멀티레이블 고도화의 첨병으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곳이다.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 대표는 2019년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았다.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미국의 전통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를 출범하고,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을 알렸다. 

일본에서는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 J팝 시장 내 솔루션 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활동하는 앤팀을 잇는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 데뷔 계획도 알렸다. 하이브 재팬 회장으로는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신규 선임한다. 

또한 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된 하이브 3대 사업영역을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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