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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개편 '미운우리새끼' 금요일 밤 '나혼자 산다'에 맞불

작성일: 2016.08.08 10:39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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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우리새끼'가 금요일 밤 11시 황금시간대를 꿰찼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매주 금요일 밤 11시 황금시간데 SBS 예능을 책임진다. 파일런 프로그램 중 월요일 11시 대에는 ‘꽃놀이패’, 금요일 11시 대에는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화요일 9시대에는 ‘맨인블랙박스’가 각각 정규 편성된다. 

기존 프로그램 중 ‘웃찾사’는 수요일 11시대로 옮기며 매주 토요일 방송되던 ‘오!마이베이비’는 오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 시간대에는 인기 프로그램이 재방송된다.

SBS가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오는 22일자로 정규편성을 단행한다. '평일 밤 11시대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맞춘 개편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중 ‘참신성’과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이 살아남았다. 

▲ '꽃놀이패'로고. 제공|SBS

월요일에 편성된 ‘꽃놀이패'는, 파일럿 방송에서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해 네티즌의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 '꽃길'과 '흙길'로 팀이 나뉘어 극과 극의 운명을 경험했다. 지난달 16일, 2회 방송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포털을 통한 녹화현장 생방송에서도 누적 200만 뷰를 가뿐히 넘기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미운우리새끼’는 3년 만에 컴백한 한혜진과 신동엽이 MC를 맡았고, ‘김건모와 김제동, 허지웅’이 출연한다. 싱글족 아들을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20일 파일럿 방송분은 경쟁프로그램 MBC‘라디오스타’를 넘어서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정규방송은 금요일 11시대로 확정됐고, 현재 금요일 방송하는 ‘웃찾사’는 수요일 같은 시간대로 요일이 변경된다.

▲ '맨인블랙박스'가 화요일 오후 8시55분 찾아간다. 제공|SBS

한편, ‘맨인블랙박스’는 화요일 8시 55분에 정규 편성됐다. ‘김구라-최기환’의 진행으로 블랙박스 영상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철저하게 파헤쳐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재미와 감동까지 전달하는 콘셉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일 파일럿 방송 후, 특히 2049 시청률에서 높은 호응도를 기록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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