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200m도 고개 숙인' 박태환, 막판 스퍼트가 안 나온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태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약 3초 느린 1분 48초 06을 기록했다. 자유형 200m 예선에 참가한 전체 47명 가운데 29위에 그쳤다.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끊지 못했다. 7일 주 종목 자유형 400m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두 번째 쓴맛을 봤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1분 44초 85,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1분 44초 93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두 대회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회 연속 자유형 200m 메달을 노렸지만 전성 시절보다 한참 모자란 기록으로 탈락했다.
박태환 특유의 막판 스퍼트가 나오지 않고 있다. 턴할 때 동작은 합격점을 받았다. 잠영 시간이 길고 다리가 완벽하게 펴진 상태에서 턴이 이뤄져 기록 단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스트로크할 때 어깨가 전성기보다 많이 낮아졌다는 평이다. 경기 후반 '확' 치고 나가야 할 때 어깨가 따라 주지 못하고 있다. 세계 정상급 랭커는 초반 탐색전 뒤 후반에 승부를 거는 스타일의 경기 운용을 한다. 박태환이 단거리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스퍼트 능력 상실'은 큰 약점이다.
한편, 중국 쑨양이 1분 45초 75로 이 종목 예선 1위에 올랐다. 독일 폴 비더만이 1분 45초 78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르 클로스 차드 가이 베트랑이 1분 45초 89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교류의 장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지속가능한 가치 확산을 목표'
2026-08-10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