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결국 돈 없어 귄도안 맨시티로 보낸다 "곧 공식 발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일카이 귄도안(34)이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귄도안이 1년 만에 맨시티로 복귀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는 이적에 서로 합의했다. 맨시티와 1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 1년에 이적료는 없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와 남은 계약 2년을 접어두고 익숙한 맨시티에서 이번 시즌을 맞는다.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도 안 받고 급하게 귄도안을 넘기는 이유는 재정난이다. 몇 년째 재정난으로 새 선수를 영입하면 기존 선수를 팔아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여름 라히프치히에서 귄도안과 같은 포지션의 다니 올모를 영입하며 누군가 1명은 나가야 했다.
귄도안은 미련없이 맨시티 이적을 택했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귄도안을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귄도안의 마음은 맨시티에 있었다. 최근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고 최종 결정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뛸 때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건물서 지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도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귄도안은 2016년부터 7년 동안 맨시티 핵심 전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맨시티 중원을 지켰다.
중원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과 축구 센스, 기술이 워낙 뛰어났다. 드리블, 패스, 시야, 슛 등 모자란 게 없었다. 2023년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할 때 주역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에서 300경기 이상 뛰었고 이 기간 수집한 우승 트로피만 12개다.
그럼에도 지난해 여름 귄도안은 맨시티를 떠났다. 맨시티와 계약 종료가 돼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다. 30대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안 주는 맨시티는 귄도안에게도 다년 연장 계약은 내밀지 않았다.
귄도안은 자신이 뛰고 싶은 팀으로 갔다. 바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다. 당시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직접 귄도안 영입을 요청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이에 귄도안도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1990년생인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서도 잘했다. 노쇠화는 없었다. 모든 대회 통틀어 51경기 5골 14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지금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한지 플릭 감독은 당연히 귄도안의 잔류를 원한다. 다만 재정난 때문에 귄도안을 돈 한 푼 안 받고 떠나보내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속보] ‘8롱도르’ ‘전설’ 메시, 2026년 발롱도르 수상자 시상식 참여 불투명…“트로피 수여자?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26-10-14
-
‘충격’ 리버풀 전설 캐러거, 억대 세금 체납 ‘무려 14억 원’…‘전액 납부·파산 위기 면해’
2026-10-13
-
韓 축구 ‘오피셜’ 초대박 터진다! “이강인 발롱도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선수” 박지성 소신발언
2026-10-13
-
맨유 스파이 파견, ‘직접 관찰’ 아틀레티코 이강인과 찰떡 궁합 ‘시메오네’ 영입 추진
2026-10-13
-
박지성 ‘오피셜’ 소신발언 “이강인은 韓 축구 역사상 최고의 재능, 월드클래스 되길 바라” 극찬
2026-10-13
-
"잠든 사이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리버풀 출신 공격수 충격 고백→쏟아진 응원에 감사의 뜻 전해
2026-10-13
추천 콘텐츠
-
월드컵도 이제 '넷플릭스 시대'…OTT 공룡, 2030 월드컵 104경기 싹쓸이→"스페인 방송계 발칵, 지상파 초비상"
2026-10-14
-
'日 축구 초대형 소식 떴다' 모리야스 감독, 대표팀 떠나 말레이시아 가나…2030 월드컵 겨냥한 파격 영입설→협회장 직접 입 열었다
2026-10-14
-
"술집 여자 같다"는 악플 없다→25세 日 미녀 비치발리볼 스타, 초미니 원피스 입자 '난리'…팬들 '열광'
2026-10-14
-
'브라질 축구 전설' 호마리우, 34세 연하 금발 미녀와 또 심야 데이트…"연애사 따라잡기도 벅차다" 자국 언론도 혀 내둘렀다→여성 4명에 둘러싸인 채 '화려한 밤'
2026-10-14
-
'자산 1조6000억' 한국계 女구단주, FIFA 회장 출마 제안받았다…인판티노 저격수로 UEFA가 직접 러브콜→"아스널 전설 벵거와 나란히 낙점"
2026-10-14
-
"김하성 NPB 깜짝 계약할 수 있다" 日에서 충격 전망, 'KBO 복귀 가능성'까지…美에선 "1000만 달러 못 받을 것" 혹평, 亞에서 부활 모색 가능성 물망
2026-10-14
많이 본 기사
-
'사망자 14명에 부상자 다수'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사우디 원정길 오를까...공항 폭격→불안한 국제 정세 속 11월 A매치 미궁
2026-10-12
-
[오피셜] 손아섭 WC 엔트리 승선…'허벅지 부상' 박준순-'목 담 증세' 손주영 합류 불발
2026-10-13
-
[공식발표] '소속팀과 계약 해지' 韓 피겨 간판 차준환, 태극마크 뗀다...은퇴 구체적 언급X→향후 진로 고민
2026-10-13
-
"감독님 뭔가 달랐다, 잘 웃으시고…" KIA 승리 뒤에 이범호 감독 변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길래
2026-10-13
-
APBC 대표팀 엔트리 떴다, 김도영·한동희·최민석 등 33명 발탁…WBC·KS 투수는 제외
2026-10-1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