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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이 끔찍하게 아끼는 이강인 ‘특별관리’, “낮은 강도 팀 훈련 진행 중” 허벅지 경미한 부상→천천히 몸 올리며 회복 ‘호재’…데포르티보전 출전 준비

작성일: 2026.10.23 12: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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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유럽대항전 무대를 한 차례 쉬어갔던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그라운드에 복귀해 정상 컨디션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7승 1무 1패(승점 22점)로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승격팀 돌풍을 노리는 데포르티보는 2승 5무 2패(승점 11점)로 9위에 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 없이 경기를 치른 아틀레티코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이 투입되지 않은 배경이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대퇴사두근 부위에 타박상 및 경미한 손상을 입어 출전이 어려운 상태였다. 부상 자체는 심각하지 않았으나, 부상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차원으로 워밍업까지 배제했다.

이강인은 앞서 9·10월 통합 A매치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발목 부상 의심으로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된 전례가 있어 걱정이었다. 소속팀 복귀 직후 부위는 다르지만 또 근육에 불편함이 생겼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행히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이강인은 곧바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빠른 회복세를 증명했다.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에 참여했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과 함께 낮은 강도로 훈련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코케,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니 카르도주 등 일부 부상 자원들이 빠진 가운데, 이강인은 슈투트가르트전을 소화한 주전 동료들과 함께 가벼운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훈련을 세밀하게 조절하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공백을 메울 플레이메이커를 찾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4-4-2 포메이션 속 세컨드 스트라이커, 오른쪽 윙어를 오가는 이강인이다. PSG 시절 두터운 주전 경쟁의 벽에 부딪혔던 것과 달리, 아틀레티코에서는 명실상부한 ‘주전급’ 에이스로 대우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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