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군백기 시작해도 달린다…대형 그룹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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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대형 그룹의 장점을 살려 군백기를 보낼 전망이다.
세븐틴은 26일 맏형 정한의 대체복무를 시작으로 군백기가 시작됐다. 앞서 정한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정한이 그룹 내 처음으로 군복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준 역시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10월 발매되는 신보 활동과 월드투어에는 불참한다.
다만 세븐틴은 13명 대형 그룹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를 발매하고, 새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스필 더 필스'는 세븐틴의 5개월 만의 신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약 4개월에 컴백하는 세븐틴은 이번에도 건재함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븐틴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와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디스 맨'을 연이어 선보이며 누적 음반 판매량 530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FML'로 K팝 최초 발매 1일 차에 앨범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한 가수가 됐으며, K팝 역사상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0만 장을 달성한 첫 번째 가수가 되기도 했다.
이어 '세븐틴스 헤븐'은 국내외 선주문량 520만 장을 넘긴 것에 더해, 초동 509만 1887장을 기록했다. 또한 세븐틴은 구보까지 지난해에만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올해 역시 신보 발매 후 '1000만 장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세븐틴은 오는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한국 공연을 마친 후 미국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일본 나고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돔 투어를 열고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에서도 현지 팬들과 가깝게 교류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 계단 씩 밟으며 올라왔고, 현재는 '계단식 성장의 표본'이 되어 K팝 최정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에 도전하며 자신들의 음악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입증해왔다. 또 세븐틴은 13명의 다인원 그룹임에도 한치의 오차 없는 '칼각'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대중픽'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군백기가 시작됐음에도 더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대형 그룹임은 물론, 그룹 내에 많은 유닛이 있기 때문에 각 유닛 활동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세븐틴이 군백기가 시작된 후 첫 컴백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군백기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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