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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흥행터널 뚫었다'

작성일: 2016.08.11 14:10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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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주연 영화 '터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여름방학 성수기 극장가에 한국영화 대결이 팽팽한 가운데, 일단 '터널'이 웃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터널'은 37만8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반면, 같은날 개봉한 '국가대표2'는 6만1481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했다.

흥행메이커 하정우와 긴장감과 재미가 어우러진 재난영화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터널'은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도 좋아 향후 장기 흥행이 점쳐지기도 한다. ‘터널’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대형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대립하는 터널 밖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터널’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차며 앞서 개봉한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의 흥행세가 꺾이고 있다. 이날 ‘덕혜옹주’가 관객수 18만96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39만명.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10만391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566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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