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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FIVB 혹평' 한국 女 배구, 김연경 도우미 없었다

작성일: 2016.08.18 01: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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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로 활약한 김연경(왼쪽)-양효진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김연경(28, 페네르바체) 밖에 없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향해 "김연경의 공격력을 빼고는 눈여겨볼 요소가 없었다"고 혹평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네덜란드와 8강전서 세트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졌다. 간판 공격수 김연경이 27점을 뽑으며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FIVB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은 김연경의 스파이크밖에 보이지 않았다. 27점을 올린 주 공격수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전 패배 원인으로 김연경의 뒤를 받칠 선수가 없었다는 점을 꼽았다.

조별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센터 양효진(27, 현대건설)이 5점에 그쳤다. 레프트 보조 공격수로 나선 박정아(23, IBK기업은행)도 7점으로 부진했다. 여러 선수가 불안한 리시브와 낮은 공격 성공률, 잦은 실책으로 '김연경 도우미' 노릇을 책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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