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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이자 소울메이트 등극" 설현, 낯 가리던 엄태구와 관계 반전 ('살롱드립')

작성일: 2024.11.26 19:22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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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화면
▲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엄태구와 김설현이 소울메이트이자 베프 관계라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김희원 감독과 배우 김설현, 엄태구가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낯가림이 심한 엄태구에 대해 "선배님이 답변할 때 너무 부끄러워하니까 현장에서 짓궂은 선배님들이 일부러 더 질문했다. 엄태구 선배님을 가운데다 두고 토론했다. 선배님은 한 마디도 안 하는데 저희끼리 막 얘기했다"며 현장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장도연이 엄태구에게 "낯가림이 풀리는 시기가 언제냐"고 물었고, 엄태구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설현 씨랑 영화 '안시성'을 몇 개월 동안 같이 했는데, 다섯 마디 이상 안 했다"고 답했다. 설현 역시 "1년 넘도록 다섯 마디 이상 해본 적 없다.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후 '조명가게'에서 다시 설현을 만나게 된 엄태구는 "이번에 그래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고, 설현이 "베프, 베프"라고 조용히 거들자 엄태구는 머뭇거리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어색한 분위기를 감지한 설현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죠? 제 생각이었나요?"라고 물었다. 웃기만 하던 엄태구는 "소울메이트, 너무 좋죠"라며 겨우 대답했다.

엄태구는 "주변에서 친한데 왜 이렇게 생각보다 말을 많이 안 하냐고 해서 '아니다. 저희 베프다. 저희 소울 메이트다' 이렇게 말이 시작돼서 항상 소울메이트, 베프라고 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소울 메이트 간의 대화 주제는 여행, 강아지, 운동이라고 말했다. 설현은 "정말 편한 사람들 앞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시냐고 물으니까 형님(엄태화 감독)이랑은 대화 잘 하신다고"라고 밝혔다. 그러나 엄태구는 "그렇지 않다. 말 잘하는 친한 친구나 동생이 있으면 장난도 많이 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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