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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혈압 주의' 답답 무승부 후 "결과 공정했다,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어" 포스텍 발언에 비판 쏟아져

작성일: 2024.12.02 13: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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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코글루 감독
▲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혈압이 올라간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톰 케어니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다. 이로써 토트넘은 6승2무5패(승점 20)로 리그 7위에 그쳤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였고, 홈에서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풀럼을 상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동점골을 넣은 케어니가 경기 막바지에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은 수적 우세를 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라는 평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괜찮은 대처를 했다. 토트넘은 부상이 많은 상황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승점 1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1점이라는 결과는 공정했다”며 “우리는 현재 리그에서 괜찮은 위치에 있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 남아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나쁘지 않은 위치에 머물러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 도미닉 솔란케 등이 부상으로 풀럼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핑계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위해 합류한 인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또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꾸준히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중이기도 하다.

결국 토트넘 팬들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있다“라고 주장한다. 이미 다수의 팬은 그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

이처럼 불만이 가득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풀럼전 직후 발언은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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