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기덕 감독, 오늘(11일) 4주기…미투 논란 후 타국서 쓸쓸한 사망
작성일: 2024.12.11 10:0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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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화감독 고(故) 김기덕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김기덕 감독은 2020년 12월 11일 라트비아 모처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0세. 고인의 부고는 현지 매체의 보도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은 라트비아 거주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감독은 1960년 생으로,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로 데뷔했다. 고인은 '파란 대문', '섬', '봄, 여름, 가을, 겨울', '나쁜 남자', '사마리아' 등을 연출했다. 2012년에는 한국 영화인 중 처음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 감독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인은 2018년 여배우 성폭행 등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국내 활동을 중단했고, 해외에서 머물며 작품 활동을 했다. 고인의 유작인 '콜 오브 갓'은 제79회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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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기자 hye26@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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