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윤상현 "아기였던 려운, 남자 됐다…성격 좋아지고 촬영장 즐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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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상현이 ‘아들’ 려운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16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에서 “‘18 어게인’ 찍을 때는 아기였는데 이 드라마로는 남자가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윤상현과 려운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부자(父子)를 연기했다가 ‘나미브’에서 연습생과 프로듀서로 재회하게 됐다.
윤상현은 “결혼 이후로 자식이 나오는 역할을 하게 되더라. ‘18 어게인’ 찍을 때는 아기였는데 이 드라마로는 남자가 돼 있더라. 나는 늙어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젊은 친구들과 연기했다가 다른 작품에서 만나면 제가 작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18 어게인’ 때는 그렇게 활발하지 않았는데 성격도 좋아지고 유머도 생겼더라. ‘18 어게인’에서는 촬영장에서도 경직돼 있었던 면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즐기고 있더라. 뿌듯했다”라고 칭찬했다.
려운은 “일단 너무 반가웠다. 전에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봐서 조금 더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18 어게인’ 때는 제가 작품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까 긴장되고 위축 됐었는데 좀 더 편안해졌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분위기도 엄청 풀어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셔서 이러다 보니까 그때랑은 달랐다”라고 웃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사연을 그린 드라마다. 서아프리카 어느 곳 사막과 바다가 곧바로 만난 땅 나미브를 제목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막처럼 공허한 인생을 살던 여자와 바다처럼 정처없이 떠돌던 아이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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