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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성리, 압도적 퍼포먼스·보컬로 2차전 직행…주현미 "깜짝 놀랄 후배"

작성일: 2024.12.18 10:41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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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 성리가 김중연과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대결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 성리가 김중연과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대결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역가왕2’ 성리가 옴므파탈 매력으로 2라운드 본선에 직행했다.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자체평가전을 통해 살아남은 30인 현역들이 펼치는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펼쳐졌다. 죽음의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현역과 패배한 현역들이 생존과 탈락이라는 혹독한 운명으로 엇갈리는 모습이 몰입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날 무대에서는 ‘현역가왕2’ 대표 '트로트 퍼포머' 성리와 김중연의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신동엽이 대결 지목자로 성리의 이름을 뽑자, 현역들은 “성리 가면 중연이 가야 되는데” “중연아, 가자!”라며 분위기를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리도 “나 현역 5년차 성리인데 김중연 너 나와”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김중연을 지목했다. “저번 라운드에서 트로트 퍼포머 세대 교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날이 오늘”이라고 선전포고도 했다.

1대1 데스매치를 위한 성리의 선곡은 혜은이 원곡의 ‘새벽비’였다. 성리는 분위기 넘치는 기타 반주에 맞춰 멋진 보이스를 선보였고, 첫소절부터 현역들은 물론 마스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윽고 성리는 앉아있던 의자를 활용해 매혹적인 댄스를 시작으로 자신의 주특기인 퍼포먼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무대에서 각이 잡힌 퍼포먼스로 강인한 매력을 선보였던 것과는 또 달리 이 날 무대에서 성리는 손끝의 엣지가 돋보이는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옴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냈다. 완벽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돋보이는 부드럽고 애절한 성리 특유의 음색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대에 몰입하게 했다.

여기에 더해 성리는 절도 있는 댄스 브레이크까지 두 가지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성리의 완벽한 무대에 박현빈은 “저 정도의 퍼포먼스에 원래 이 정도 라이브가 가능한가?”라며 깜짝 놀랐고, 아이돌 선배인 대성이 “거의 못한다”고 답하며 성리의 만능 매력을 증명했다.

주현미도 “이 무대에서 성리씨를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랄 후배가 있었구나 생각을 했다. 정말 멋진 무대 잘 봤다”고 성리의 무대를 칭찬했다. 윤명선은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게 힘들다. 성리씨도 음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관객들이 집중해서 봤다는 게 중요하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세다. 다음 무대를 어떻게 만들어올지 기대 된다”고 성리의 매력을 높게 평했다.

성리는 ‘새벽비’ 무대로 김중연을 281:219로 꺾으며 본선 2차전에 직행하게 됐다. 압도적인 매력으로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성리가 다음 라운드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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