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적 → 갈등 해소' 김은중 감독, 내년에도 수원FC 이끈다…2026년까지 재계약 체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수원FC가 창단 후 최고 성적을 낸 김은중 감독과 계속 함께 간다.
수원F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은중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며 "김은중 감독은 K리그1에서 구단의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입증했다"고 지지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김은중 감독은 수원FC를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두 감독과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루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은중 감독은 올해 처음 수원FC 지휘봉을 잡고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을 맡으며 키운 내공을 수원FC에서 단번에 보여줬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의 속도를 올리면서 개막 초기 일정부터 상위권을 형성했다. 도움 1위에 오른 안데르손을 공격 축으로 삼아 화끈한 운영도 선보였다.
무엇보다 변수를 잘 이겨냈다. 시즌 도중 생긴 전력 이탈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강 없이 핵심인 이승우(전북 현대)가 이탈하고, 손준호도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를 받아 도중에 기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김은중 감독은 위기를 잘 넘겼다.
수원FC는 상위 그룹인 파이널A에 들었고, 구단 역대 최다 승점인 53점(15승 8무 15패)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은중 감독의 전술적 리더십과 꾸준한 선수단 관리가 팀의 성과를 뒷받침하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평했다.
김은중 감독도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이어 프로 사령탑 데뷔 시즌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 지도력을 크게 인정 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김은중 감독과 수원FC는 재계약 협상에서 갈등을 겪었다. 양측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다행히 오해를 풀면서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김은중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이번 결정은 이재준 수원FC 구단주와 최순호 단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며 "구단 전체가 한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중 감독도 대리인을 통해 "구단과 충분한 논의 끝에 남기로 결정했다. 구단 화합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FC는 WK리그 14년 만의 우승을 이끈 수원FC 위민의 박길영 감독과도 동행을 확정했다.
수원FC는 "박길영 감독 지휘 아래 수원FC 위민은 2024년 WK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화천KSPO를 꺾었다. 박길영 감독의 세밀한 전술과 선수단의 단합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정몽규 ‘오피셜’ 공식입장, 홍명보 선임 부당 개입→검찰 송치 결정에 “속일 이유 없고, 속인 사실 없다…진실을 밝힐 것” 반박
2026-09-22
-
경찰 조사 결과 "홍명보 무혐의 판단"…정몽규·이임생,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방해죄’ 검찰 송치 확정
2026-09-22
-
[나고야 NOW]도전의 금메달 품은 테크볼 이준석 위해 체육회도 움직인다…진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2026-09-22
-
"김민재 형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스텝업 나서는 조위제 "솔직히 명단 발표 날도 몰랐다" 기대하지 않았던 대표팀 발탁 뒷이야기 전해
2026-09-21
-
[현장 REVIEW] '티아고 멀티골' 전북, '최하위' 광주에 발목 잡혔다...아이데일에 극장 실점→2-2 무승부
2026-09-20
-
[SPO 현장] "내주지 말았어야 할 실점" 무승부가 아쉬운 정정용 감독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
2026-09-20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