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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출전 시간 2위 '김민재 진짜 미쳤네' 아픈데도 꾹 참았다..."진통제 맞으며 이겨냈다, 이제는 휴식기 돌입"

작성일: 2024.12.24 17: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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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김민재 SNS
▲ 김민재 ⓒ김민재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독일 매체 ‘TZ'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지난 몇 주 동안 진통제를 맞으며 버텼다. 김민재는 괴물 같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에서 모두 2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160분을 뛴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2,035분으로 팀 내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는 것은 부정적인 결과도 낳았다. 김민재는 몇 주 동안 무릎 문제로 고통받았고, 진통제를 맞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은 휴식기에 접어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힘겨웠던 지난 시즌을 이겨낸 뒤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22-23시즌 나폴리 수비의 핵으로 활약한 뒤,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입단했다. 당시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김민재는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부진을 거듭했고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덕분에 김민재를 향한 현지 팬들의 시선은 물음표로 가득했다.

그러던 중 반전의 기회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그는 김민재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 뒤, 김민재를 적극 기용했다.

이에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선두 질주에 이바지했다. TZ도 이를 인정했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이제 완벽히 부활했다. 김민재는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는 선수다”라며 김민재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의 무한한 신뢰는 체력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을 앞두고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이토 히로키가 동시에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가 전부였다.

이중 다이어는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했고, 자연스레 김민재에게 많은 출전 시간이 부여되며 그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를 이겨냈다. 진통제를 맞으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리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을 완벽히 확보하며 휴식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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