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유연석 "탄핵 정국에 대통령 대변인?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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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6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달라”라고 웃었다.
유연석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 남자 주인공 백사언을 연기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유연석은 지상파 방송사 간판 앵커 출신으로, ‘국민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하며 ‘N번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 방영 도중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대한민국은 탄핵 정국에 빠져 들었다.
유연석은 “제가 드라마를 하면서 여러 상황이 생겨서 포스팅을 못하겠더라.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달라. 현실과 우리 드라마를 굳이 연결 안 시키려고 노력했다. 조금 그렇게 노력을 했다”라고 했다.
극 중에서 스타 아나운서 출신 대변인으로 완벽 아나운싱을 보여준 유연석은 “MBC의 전종환 아나운서님께서 도와주셨다. 보도국에서 엄청 높은 분인데 경력이 많으신 아나운서님이 본인이 직접 가르쳐 주신다고 해서 놀랐다”라며 “처음 만날 때부터 강의자료처럼 서류도 쫙 준비해주시고 관련 영상들도 준비해주셔서 강의 듣듯이 여러 번 수업을 받았다.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단순한 아나운싱 외에 참고할 만한 아나운서 출신 대변인 분들도 레퍼런스로 보여주셨다. 기본적으로 아나운싱이 잡히고 나서는 아나운서가 들었을 때도 어색하지 않다고, 신의 감정에 맞춰서 해도 충분히 되겠다 해주셔서 이 신의 상황에 감정을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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