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주인 잃은 강아지 된 슬픔 느껴" 배신감 토로하며 눈물(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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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지상렬이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박서진은 댄디한 남친룩을 차려입고 꽃다발과 선물을 한 아름 안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그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까워지고 싶은 분에게 초대를 받았다"며 "같이 있으면 미소 짓게 만들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제 인생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서진이 만나러 간 사람의 정체는 바로 지상렬이었다. 그는 평소 지상렬의 유머러스한 화술에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하며, 평소 낯가림이 심한 자신이 먼저 지상렬의 연락처를 물었다는 사실로 놀라움을 안긴다. 박서진은 "저의 이상형이고 특별한 분이다"라고 말하자 지상렬은 "올해 좋은 사람이 나타난댔는데 너야?"라는 유머로 분위기를 띄운다.
두 사람은 인천의 명소인 신포국제시장과 월미도를 함께 투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박서진은 지상렬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특유의 '지상렬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특히, 지상렬이 "여자친구 입에서 입냄새가 날 경우 어떡할 거야?"라고 묻자 박서진은 "따뜻한 쓰레기 먹고 왔니?"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에도 박서진은 "간에 알코올 저장하고 있다", "혀에 니스칠 했다" 등의 발언으로 평소와 다른 입담을 보여주며 점점 더 지상렬과 닮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지며 취중 진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지상렬은 "내가 집에서 막내라 동생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나타났다"라고 흐뭇해하고, 박서진 또한 직접 쌈까지 싸주며 플러팅하는 등 급속도로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상렬은 연예계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시간을 이어간다.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한 사건으로 인해 박서진은 큰 배신감을 느끼며 눈물까지 보이는 상황에 이른다. 그는 "그동안 상렬이 형을 좋아했던 저의 마음이 사르르 녹을 정도로 배신감을 느꼈다"며 "주인을 잃은 강아지가 된 슬픔을 느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심지어 백지영마저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나이와 세대를 초월하여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두 사람의 예능 케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특별한 만남과 감정선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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