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홀란급 초신성→'시급 90억 윙어' 전락…EPL 웨스트햄행 물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라 마시아 시절 '탈유망주급' 기량으로 리오넬 메시 후계자로 각광받고 실제 등 번호 10번을 물려받기도 했던 안수 파티(22, 바르셀로나)가 축구 선수에겐 치명적인 내부 반월판 부상에 무너지는 흐름이다.
5년 전 부상 이후 커리어가 완전히 꼬였다.
챔피언스리그·라리가 멀티골·스페인 성인 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쓰고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하는 골든보이에서 엘링 홀란(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2위에 오를 때 기대치를 고려하면 상전벽해다.
스페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계획은 명확하다. 파티를 올여름 방출한다"면서 "파티는 팀 내 3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그의 급여가 구단 재정에 어려움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시장 관심은 뜨겁다. 세비야, 레알 베티스, 셀타 비고(이상 스페인)를 필두로 한 라리가 구단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알샤밥(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팀까지 파티 동향을 주시한다.
다만 선수가 완강히 거부하는 분위기다. 2012년 라 마시아 입성 때부터 이어온 카탈루냐 생활을 정리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파티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뜻이 없다.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팀 내 입지를 거의 상실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스쿼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의도를 갖고 있다"며 선수와 구단의 '온도차'를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완벽히 상실했다. 올 시즌 브라이턴에서 임대를 마치고 복귀해 재기를 노렸지만 플릭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출전 명단에 등록조차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라리가 4경기 출장에 머물렀다(선발 1회).
챔피언스리그 역시 교체로만 3차례, 그것도 경기 막판 피치를 밟아 총 33분을 뛰는 데 그쳤다.
스페인 엘골디지탈에 따르면 파티의 연봉은 1400만 유로(약 221억 원)다. 라리가 득점 선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용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158분만 뛰었다. 시급으로 치면 90억 원에 이른다.
지난 시즌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공식전 20경기 2골을 수확했다(선발 4회).
이 탓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꾸준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맨유와 웨스트햄이 대표적이다.
카탈루냐 지역지 'E-Noticies'는 "현재 파티 영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팀은 웨스트햄이다. 최근 몆 주간 협상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라며 바르셀로나 잔류와 잉글랜드 복귀, 더 나은 영입 제안 물색 가운데 파티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이강인 퇴장 아니야" 라리가 회장 '공식발표'→레알 마드리드 공식 성명 "공격 멈춰라"
2026-09-24
-
"이강인 태클 좋았다, 부상당한 발베르데 꼴 좋다" 축구 팬들의 쏟아지는 조롱→과거 한국에서 인종차별+꾸준한 살인 태클 '파묘'로 비판 세례
2026-09-23
-
[오피셜] 이강인 거친 태클에 끝내 쓰러졌다...레알 마드리드 공식발표→발베르데 발목 염좌 진단 받았다
2026-09-23
-
음바페 '오피셜' 공식입장 "이강인 태클 퇴장 맞다"고 공개 저격한 무리뉴 감독과 행동 달랐다 → "난 속으로만 생각할 것"
2026-09-21
-
[공식발표] '리그 2호골 작렬' 이강인, 선발 확정! '전 소속팀 동료' 음바페와 정면승부...마드리드 더비 라인업 발표
2026-09-20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