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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뒷문 책임진 'NEW 클로저' 김서현…한화 신구장에서 글러브 키스 세리머니

작성일: 2025.03.29 10:29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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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한화의 새 마무리 김서현이 신구장 첫 승리를 지켰다.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공식적인 정규시즌 첫 경기였다. 

한화는 선발 폰세가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7회말 타선이 터지며 7-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4연패를 탈출했다. 

7회까지 이닝을 책임진 폰세에 이어, 8회초 박상원이 등판했고 그는 KIA 홍종표-나성범-최형우로 이어진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포효했다. 

9회초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랐다. KIA 위즈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박정우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가 됐다. 

위기 상황에서 한화의 새 마무리 김서현이 나섰다. 김서현은 KIA 박재현과 서건창을 플라이아웃 시킨 후 한준수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변우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화 신구장 첫 승리를 지켜냈다. 

김서현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고, 글러브에 키스를 하고 하늘을 바라보는 세리머니를 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 마무리로 지난해에도 뒷문을 지켰던 주현상을 낙점했으나, 그는 개막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25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로 가게 됐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 마무리로 파이어볼러 김서현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작년에도 마무리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작년 끝날 때 쯤 생각을 했었다. 물론 서현이가 그때는 좀 낯선 것 같았다"라며 "김서현의 마무리 기용을 지난해부터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화의 새 클로저가 된 김서현은 개막 후 4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9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한 김서현, '불 끄러 나왔다' 

한화 신구장 첫 승리 지키며 주먹 불끈 쥔 김서현 

'내가 한화의 새 클로저' 김서현, 글러브 키스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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