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AVC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중학생 정호영' 발탁
작성일: 2016.09.02 15: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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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중, 고교와 프로팀 유망주로 구성됐다. 특히 '189cm 중학생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정호영(광주체육중3)이 생애 첫 성인 국가 대표에 발탁됐다. 정호영은 지난 6월 29일 청소년 국가 대표로 발탁된 지 약 2개월 만에 성인 국가 대표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대표팀은 여자 배구 유망주들을 조기에 국가 대표 체제에 끌어들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 대회 경험을 쌓으며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한 신예 유망주 발굴과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레프트에 유서연(174cm, 선명여고), 박세윤(179cm, 중앙여고), 이한비(177cm, 흥국생명), 이영(180cm, GS칼텍스)이 선발됐다. 라이트는 정호영(189cm, 광주체육중)과 김현정(180cm, 중앙여고)이 발탁됐다. 센터는 고교 기대주인 김주향(182cm, 광주체육고)과 이선정(182cm, 선명여고)이 포함됐다. 프로에서는 황현정(185cm, 흥국생명)이 합류했다. 세터는 하효림(175cm, 원곡고)과 이고은(170cm, IBK기업은행), 리베로는 도수빈(165cm, 대구여고)이 나선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 감독을 비롯해 장윤희 코치, 신희섭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현삼 FIVB(국제배구연맹) 닥터, 이상덕 FIVB 물리치료사, 이현정 전력분석원, 신보미 매니저 등이 동행해 대표팀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과 B조에서 풀리그를 펼친다. A조는 베트남, 태국, 대만, 이란이다. 예선 라운드 이후 A, B조의 1~4위가 크로스로 경기를 펼쳐 4강 진출 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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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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