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출퇴근 논란' 클럽하우스 숙박 거부한 윙크스, 감독과 갈등 끝에 명단 제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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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감독과 선수 간에 갈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해리 윙크스에게 훈련을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클럽하우스에서 잘 것을 지시했다. 윙크스는 매일 100마일(160km)이라는 긴 거리를 두고 출퇴근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윙크스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분노했고,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윙크스를 제외했다"라고 덧붙였다.
레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스티브 쿠퍼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후임으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낙점받았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지난해 10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보좌하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고, 잠시 임시 감독직을 맡았는데 3승 1무로 좋은 지도력을 선보였다.
이후 맨유에는 후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고, 자리를 잃은 반 니스텔루이 감독에게 레스터 시티가 손을 내밀었다.
빠르게 새 일자리를 찾은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의 레스터 시티는 리그 19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8연패를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4년 성인 무대에 올라온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2020-21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위태로워졌고, 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후 토트넘에서 윙크스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을 떠난 뒤 이듬해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레스터시티를 선택했다. 그 결정은 대성공이었다. 총 48경기서 2골을 넣었고, 챔피언십 4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총 25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7경기에 선발로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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