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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모친상 심경 고백 "슬픔 오겠지만…잘 받아들여야"

작성일: 2025.04.11 18:2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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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은정. 출처| 함은정 유튜브 캡처
▲ 함은정. 출처| 함은정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 심경을 밝혔다. 

10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 함은정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은정은 일일드라마 출연 후 알아보는 어르신들이 더 많아졌겠다는 질문에 "어른들은 제 연기를 쭉 지켜보셨다. 제 연기 성장을 아는 분들이라 그 분들께 인정받는 게 제일 어렵다. 어머니들에게 인정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함은정은 "어머니 일 있고서 유튜브 못할 줄 알았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 이야기 많이 하더라. 드라마 배우들도 드라마 안할 줄 알았다고 했다. 한달 지나고 바로 드라마 팀을 만났다"고 모친상 후 드라마에 복귀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외동이고 어머니랑 너무 친했고 같이 콘텐츠 찍자고 기획하고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함은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하다가 그 일이 있었다. 대부분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저 비행기 빨리 잡아주세요' 이래야 한다. 속으로는 그러고 싶었다. 근데 처음 겪는 일이니까 '일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 끝나고 한국에서 할 거 만들어주시면 마무리 짓겠다'고 하고 비행기를 탔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같은 일 곁은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똑같다. 일은 일이고 이건 이거다"라며 "슬픔이 오면 서퍼가 되는 거다. 잠깐 올라탔다가내려오면 된다. 그러다 불현듯 오는 건 잘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담담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모친상을 당했으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모친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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