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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산다' 양준혁 "56세에 딸 100일, 둘째 낳아 야구 시키려면 건강해야"

작성일: 2025.04.18 11:0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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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혁. 제공| MBN
▲ 양준혁.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야구 국가대표 출신 양준혁이 둘째를 위해 마라톤에 도전하게 됐다는 속내를 전했다.

양준혁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제작발표회에서 “둘째를 낳아서 야구를 시키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뛰산 크루’로 션, 이영표의 지도 아래 풀 코스 마라톤에 도전한다. 2021년 19세 연하와 결혼해 지난해 55세 나이에 첫 딸을 얻은 그는 “제가 선수 시절에 전력 질주하는 게 저의 특징이었는데, 전력 질주는 힘들지만 아기가 50대 중반에 100일 됐다. 그래서 아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뛰고, 둘째를 낳아서 야구를 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어서 내가 건강해야 한다”라고 아이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

이어 “50대 중반이다. 50대 중반 되니까 건강이나 이런 부분에서 뭘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막상 별로 없다. 뭔가 계기가 필요했는데 ‘뛰어야 산다’에 나오면서 이걸 계기로 건강도 되찾고 새로운 계기로 삼고 싶었다. 무엇보다 허재 형님이 항상 앞에 있으니까 허재 형님을 무조건 잡아야겠다, 허재 형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배성재와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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