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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 윤종빈 감독 "화려한 캐스팅? 20년 영화 인생 모든 인맥 동원"

작성일: 2025.05.14 12: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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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퍼즐. 제공ㅣ디즈니+
▲ 나인퍼즐. 제공ㅣ디즈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윤종빈 감독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비결을 공개했다.

디즈니+ 새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과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는 짧게 등장하는 여러 유명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윤종빈 감독은 화려한 특별출연 캐스팅에 대해 "대본을 처음 보는데 11부작으로 분량이 길어서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았다. 이게 단순히 잠깐 나오고 끝나는 인물들이 아니라 다 연관이 되어있는 인물이다.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 회차별 주인공도 존재하고, 존재감이 없는 배우들이 하면 잠깐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금방 잊어버릴 수 있으니 굉장히 존재감도 필요하고, 연기력도 필요한데 나오는 건 적게 나온다. 나오는 사람이 또 너무 많이 필요해서 이건 큰일났다 싶었다. 많은 사람들을 캐스팅하기 위해서 아는 인맥을 총 동원했다. 다 한번씩 전화 돌려서 식사 자리 가지며 한 번 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 저의 20년 영화 인생 모든 인맥이 거의 다 나온다. 되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진희 선배 같은 경우, 손석구 배우의 인연으로 부탁해서 캐스팅을 했다. 제가 분명히 그 얘기를 했다. 이걸 부탁하면 분명히 너도 댓가가 있을 것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으니까 알고 하라고 했다. 나는 알고 하는 것이고 갚을 준비가 되어 있다. 너도 알고 하라고 했다. 정말 힘들게 모아서 했다"고 강조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오는 21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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