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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팬 투표도 양분' 오타니·저지, 올스타전 선발 확정…이정후는 탈락

작성일: 2025.06.27 11: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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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왼쪽부터) ⓒ 메이저리그 SNS
▲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왼쪽부터) ⓒ 메이저리그 SNS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정대로 올스타전에 나간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1위는 각각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 차지였다. 

먼저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396만 7668표를 얻었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401만 2983표를 받았다.

두 선수는 팬 투표 1위 자격으로 올스타전 선발에 자동으로 뽑혔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년 연속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됐다. 저지는 7번째 올스타전 선발이다.

기록만 보면 두 선수가 안 뽑히는 게 이상하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1위(28개), 장타율 1위(0.633), 안타 2위(92개), 득점 1위(80점)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엔 투수로도 뛴다.

▲ 오타니.
▲ 오타니.

투수로 2경기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투타겸업 선수다.

저지 영향력도 오타니 못지않다.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0.361), 홈런 2위(28개), 타점 2위(63점), 출루율 1위(0.461), 장타율 1위(0.719)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은 이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의 선발 출전 티켓을 두고 1차 투표 상위 선수들이 결선 투표에서 경쟁한다. 포수를 포함한 내야수는 포지션별 최다 득표 선수 2명이 결선을 치르고 외야수는 6명의 최종 후보가 3장을 놓고 다툰다.

▲ 저지.
▲ 저지.

저지가 선발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는 4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2명이 선발됩니다.

2차 투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1차 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2차 투표 결과와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은 7월 3일 공개된다. 투수 부문과 포지션별 교체 선수 명단은 7월 7일 발표된다.

한국 선수 중에선 결선 투표 진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정후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 후보에 올랐으나,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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