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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조정석 "마침 딸 가진 아빠, 시나리오에 동화 돼 감정 넘칠 정도"

작성일: 2025.07.21 16:4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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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딸.  ⓒ강효진 기자
▲ 좀비딸.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딸 가진 아빠로서 '좀비딸'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언론배급시사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와 필감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실제 딸을 가진 아빠로서 이번 작품에 임한 소감에 대해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너무 동화됐다. 힘들게 읽기도 했다. 유쾌한 요소도 많아서 즐겁게 읽었다. 촬영하면서 너무나 동화된 나머지 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넘쳐흘러서 그런 부분을 조절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던것 같다. 그런 부분이 제일 저한테는 와닿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양날의 검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마침 딸 아빠가 돼서 더 깊이 빠져들었다. 이건 너무 하고 싶었다. 소속사에 의사를 전달했더니 '이거 내 건데'하고 와전돼서 기사가 났다. 타이밍 상 절묘하게 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보다 더 잘어울리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저에게 잘 맞고 동화될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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