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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용 아이콘' 최호종, 美 아카데미 → KCON 완벽 접수

작성일: 2025.08.11 11:4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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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종. ©Academy Museum Foundation, Photo by Scott Garrison
▲ 최호종. ©Academy Museum Foundation, Photo by Scott Garriso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최호종이 미국 LA에서 ‘K-무용’ 돌풍을 일으켰다.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의 매서운 기세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31일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에서 개최된 ‘K-Culture Night at the Academy Museum with KCON’과 8월 2일에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를 뜨겁게 달군 ‘KCON LA 2025’ 각각의 무대에 연달아 올라, 잊지 못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먼저 최호종은 ‘K-Culture Night’의 막을 본격적으로 올린 스타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현했다. 그는 아카데미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OST에 맞춰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최호종은 무용만의 언어로 ‘기생충’을 새롭게 해석, 온몸으로 영화적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오프닝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호종이 펼친 공연은 작품의 서사와 그 안에 내포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녹여냈다. 이는 영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단순한 무대가 아닌 한국 무용계의 새로운 가능성까지 제시했기에 더욱 열띤 환호를 이끌었다는 후문. 더불어 최호종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프닝 무대도 재현하며, 객석 곳곳에 진한 감동을 다시 한번 전했다.

▲ 출처|KCON LA 2025 캡쳐
▲ 출처|KCON LA 2025 캡쳐

이어 최호종은 ‘KCON LA 2025’ 무대에서 로이킴의 ‘봄이 와도’ 노래에 맞춰 또 다른 감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호종의 섬세한 표현력과 로이킴의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협업 무대 글로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곡의 감정선에 맞춘 최호종의 유려한 몸짓은 감동 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최호종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국 무용 예술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앰넷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 공연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NOWHERE'’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화제를 모은 그는 차세대 ‘K-무용의 아이콘’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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