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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기안84, 추석에 찾은 아버지 산소..."용돈 한번 못드린게 한(恨)"

작성일: 2016.09.16 22:12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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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가슴 먹먹한 사부곡을 들려준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추석 연휴, 아버지 산소를 찾아 가슴 먹먹한 사부곡을 토해낸다. 표현은 투박해도 가슴 따뜻한 아들 기안84가 들려주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가족의 사랑과 정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운다.

16일 오늘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최행호 정다히) 173회에서는 인기 웹툰작가 84가 아버지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안84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한 뒤 목욕재개를 하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는다. 그는 산소에 가기 전 앨범 속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며 “커서 찍은 게 하나도 없네”라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공무원이셨던 아버지가 엄했다면서 처음 데뷔해서 만화를 그릴 때 아버지가 폐암에 걸려 투병한 일을 들려준다. 또한 아버지의 투병생활 얘기와 함께 조금은 머뭇거릴 수 있는 과거 청소년기 시절의 자신의 얘기를 풀어내는데…

그는 “살아 계셨으면 지금은 돈 버니까.. 아버지한테 돈 한 번 드린 적 없으니까 그런 게 한 인 것 같아요. 생각하면 죄송해요"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기안84는 어머니가 알려준 산소 제사 물품들을 챙겨 산소로 향했고,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손길로 제사상을 차리며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먹먹한 사부곡을 써내려갔다.

표현은 투박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아들의 마음을 전할 기안84의 아버지 산소 방문 이야기와 그의 먹먹한 사부곡은 오늘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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