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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0억의 사나이,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MRI 검사→결과는 "큰 문제 아니다"

작성일: 2025.08.20 07:5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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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큰 부상은 피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노심초사다. 

블라디비르 게레로 주니어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받은 MRI(자기공명영상)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다.

그럼에도 게레로 주니어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결장한다.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는 게레로 주니어를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며 "게레로 주니어나 우리나 MRI 결과를 받고 조금 안심했다. 장시간 그를 놓칠 순 없다"고 말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19일 피츠버그와 경기 도중 수비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결국 곧바로 교체됐고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있다. 73승 53패로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모두 눌렀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1위를 이끌고 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1위를 이끌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전력의 핵심이다. 올 시즌 124경기 타율 0.298(466타수 139안타) 21홈런 69타점 8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94를 찍고 있다. 

무엇보다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에게 투자한 돈이 막대하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초반 게레로 주니어에게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무려 14년 5억 달러(약 6970억 원)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이다. 1위는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와 맺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660억 원). 2위는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가 체결한 10년 7억 달러(약 9760 억 원)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강타자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지난해까지 토론토에서만 6시즌 뛰며 통산 타율 0.288 160홈런 507타점 OPS 0.86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159경기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 OPS 0.940으로 강렬한 성적을 남겼다. 4년 연속 올스타에 커리어 두 번째 실버슬러거를 받았고, MVP(최우수선수) 투표에선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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