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말할 것도 없죠" 국제대회 '꼭 봐야 할 경기' 이게 빠질 수 없지, U18 한일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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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선정한 '꼭 봐야 할 경기'에 6일 한일전이 선정됐다. WBSC는 한일전 역사를 언급하면서 "여러 연령대에 걸쳐 우승을 걸고 수많은 경기를 치렀고, 수많은 역사적인 선수들이 거쳐갔으며, 야구 팬들이 기억하는 수많은 경기들이 있었다"며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푸에르토리코와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쿠바를 차례로 상대하며 슈퍼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5일 첫 경기인 푸에르토리코전과 6일 일본전은 WBSC가 개막을 앞두고 꼽은 '꼭 봐야 할 경기'로 선정될 만큼 한국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WBSC는 먼저 대회 첫날 일정에서 한국과 푸에르토리코의 경기를 가장 주목받는 경기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두 강팀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7위인 푸에르토리코는 최근 열린 15세 이하,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모두 준우승하며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세계랭킹 4위인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18세 이하 대회에서 17년 만에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지난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18세 이하 대회에서 오지환(LG) 김상수 허경민(이상 kt) 안치홍(한화) 이른바 '고교 4대 유격수'가 총출동한 가운데 정상에 올랐다. 외야는 정수빈(두산)과 박건우(NC)가 지켰다. 한국은 이후 18세 이하 세계대회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4강에 진출하며 정상에 도전하는 중이다.
오프닝라운드에서는 이외에 2일차 대만-미국전, 3일차 일본-쿠바전, 4일차 호주-대만전, 5일차 일본-푸에르토리코전이 각각 주목할 경기로 꼽혔다. 이어 역사적으로, 또 지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경기에 대회 이틀째 한일전이 주목할 경기에 선정됐다. 한일전 외에는 쿠바와 푸에르토리코의 '카리브해 시리즈'에 주목했다.
WBSC는 한일전을 소개하면서 "이 전통적인 라이벌전에 대해 여러분이 아직 모르는 것이 있을까. 여러 연령대에 걸쳐 우승을 걸고 수많은 경기를 치렀고, 수많은 역사적인 선수들이 거쳐갔으며, 야구 팬들이 기억하는 수많은 경기들이 있었다"며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 아마 여러분은 이 경기의 모든 투구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썼다.
군산상일고 석수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3일부터 소집해 연습경기를 거듭하며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2일 KBSA 올스타(독립리그)와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KBSA 올스타와 평가전은 2일 오후 1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라이벌 일본 역시 지난달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31일에는 일본 대학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1-8로 졌다. 2일에는 일본 대표팀과 오키나와 고교 올스타의 경기가 열린다.
#2025년 18세 이하 야구 청소년 대표팀
투수
박준현(북일고3) 김요엘(휘문고3) 박지성(서울고3) 신동건(동산고3) 이태양(인천고3) 박준성(인천고3) 최요한(용인시야구단)
포수
이희성(원주고3) 이연우(서울컨벤션3) 강민기(부산고3)
내야수
박한결(전주고3) 허윤(충암고3) 김건휘(충암고3) 김지석(인천고3) 신재인(유신고3) 엄준상(덕수고2)
외야수
오재원(유신고3) 안지원(부산고3) 박지호(군산상일고3) 하현승(부산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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