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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북극성'vs김고은·박지현 '은중과 상연', 주말 맞대결[초점S]

작성일: 2025.09.12 07: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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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성, 은중과 상연. 출처ㅣ디즈니+, 넷플릭스
▲ 북극성, 은중과 상연. 출처ㅣ디즈니+,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각각 야심찬 신작으로 이번 주말 구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10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과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 이번 주말 시청자 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두 작품의 장르가 다르지만, 동시기에 공개하는 만큼 어떤 작품에 시청자들이 몰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 3회 분량을 공개한 '북극성'에 이어 한번에 전 회차를 공개하는 '은중과 상연' 역시 주말 시간대를 이용해 시청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개 첫 주말인 이번 주말 시청자를 얼마나 확보할지가 주목된다.

먼저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북극성' ​1-3회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속 진실을 찾는 문주와 산호, 그리고 뜨겁게 얽히고설키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 회차는 매주 2회씩 풀리는 가운데, 초반 전개로 시청자들을 선점한 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9회 분량인 '북극성'이 디즈니+ 공개 정책상 회차를 나눠서 공개하는 것이 단점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회차 공개 텀이 길어 중도 하차하거나 '몰아서 보겠다'는 패턴의 시청자들도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은중과 상연'은 한 번에 전 회차가 공개되지만 회차가 최근 신작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총 15회 분량으로, 한 번에 이어서 엔딩을 보기에는 부담이 있다. 한 호흡으로 달리다가 한 템포 쉬어가며 주말 시간을 이용해 시청하는 인원이 끝까지 여정을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라는 플래폼의 구독자 파이 차이도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주말 화제성을 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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