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명곡 향연 속 35주년 투어 성료…'발라드 황제' 진가 과시하며 깊은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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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데뷔 35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승훈은 지난 15~16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2025 더신승훈쇼 '신시얼리 35''(이하 '더신승훈쇼')를 성료했다.
'더신승훈쇼'는 신승훈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공연이다. 전석 매진 속에 펼쳐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까지, 신승훈은 전국 3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발라드 황제'의 진가를 과시했다.
신승훈이 연출, 편곡, 세트리스트 등 공연 전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더신승훈쇼'는 지난 35년간 쉼 없이 달려온 '신승훈 음악'의 진수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신승훈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 수록곡을 포함해 '아이 빌리브' '미소속에 비친 그대' '오랜 이별뒤에' '처음 그 느낌처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등 명곡들을 올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을 깊은 감동에 젖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아쉽게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한 히트곡들을 엮은 '욕 방지용 메들리'를 펼치며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신승훈은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데 이어,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더해 공연 몰입도를 최고로 이끌었다.
이에 팬들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아낌없는 큰 박수와 환호로 뜨겁게 화답했다. 늘 변함없이 처음과 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보며 신승훈 역시 울컥해 감동을 배가했다.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승훈은 "'더신승훈쇼'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보며 반가움보다 애틋함이 더욱 컸다. 최고의 공연은 최고의 관객이 만든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제가 쌓아온 35년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팬 여러분과 함께 만든 기적이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35도의 따뜻함을 간직한 음악으로 평생 여러분을 미소 짓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방위적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는 신승훈은 오는 11월 28~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어워즈'의 시상자로 출연해 시상식에 빛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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