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손흥민, 홍명보호서 '토트넘 전성기 시절' 선보일까...8개월 만의 '측면 선발 출전', 초유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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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8개월 만의 측면 선발 출전이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게 될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지난 14일에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승리한 홍명보호는 이번 경기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리한 위치인 포트2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가나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손흥민의 측면 이동이다.
홍명보 감독은 볼리비아전까지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그의 소속팀인 LAFC와 마찬가지로 '원톱' 손흥민을 꾸준히 실험했다.
이 실험은 명과 암이 확실했다. 최전방보다 측면이 좀 더 익숙한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에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에는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통 9번이 아니다 보니 나올 수 있는 한계였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손흥민에 비해 확실한 정통 9번으로 평가받는 오현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간 손흥민과 오현규가 함께 뛴 적은 많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모의고사에서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적은 처음이다.
자연스레 손흥민은 스리톱에서 왼쪽 측면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메인 포지션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누릴 당시에 소화했던 자리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지막 경기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전이다.
이처럼 무려 8개월 만에 대표팀의 날개로 선발 출전하게 된 손흥민. 과연 동료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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