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절망! '405골 공격수' 공식발표…"독일행 내 인생 최고의 선택"→5700억 바이아웃 소문 폭주에도 '뮌헨 충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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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클럽에서만 405골, A매치 78골에 빛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뮌헨으로 이적은 내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다. 난 여기서 행복하다. 더 오래 머물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여름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완전 이적했다. 독일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공식전 114경기 109골 29도움을 쌓았다. 매 경기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쌓는 경이로운 생산성을 뽐냈다.
최근 케인은 바르셀로나가 보유한 폴란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바르사가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내년 여름 약 57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뿐 아니라 친정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까지 떠도는 가운데 케인은 못을 박았다.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5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직 뮌헨과 구체적인 (재계약) 논의를 한 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새 계약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뮌헨과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케인은 “급할 이유가 없다. 뮌헨에서 생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만일 어떤 접촉이 있다면 알게 되겠지만 아직 다음 시즌에 대해선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즉 현재 독일에서 삶과 뮌헨에서 활약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단 뜻을 내비친 것이다.
아울러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번 시즌이 끝나더라도 (뮌헨 소속이란 신분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구단 측과 얘길 나누게 될 것 같고 그때 무엇이 내 미래에 최선인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은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단 입장을 드러냈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뮌헨 회장 역시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과 계약은 아직 1년 반이나 남아 있고 그는 믿기 어려울 만큼 높은 수준에서 뛰고 있다. 앞으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결정은 그의 미래 계획에 따라 내려질 것”이라며 계약 갱신에 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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