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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재환 두산 떠난다…보류선수 명단 제외 왜? "합의점 찾지 못했다"

작성일: 2025.11.26 13:32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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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 ⓒ곽혜미 기자
▲ 김재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거포 김재환(37)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외야수 김재환과 투수 홍건희, 외국인 선수 콜어빈 등 6명을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2021년 12월 김재환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당시 ‘4년 계약이 끝난 2025시즌 뒤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했다.

두산은 "보류선수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김재환을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2008년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줄곧 두산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이었다. 인고의 세월 끝에 2016년 주전 외야수로 도약한 김재환은 2018년 타율 .334 44홈런 133타점을 폭발하며 정규시즌 MVP에 등극, 인생역전의 표본을 보였다. 올해는 103경기 타율 .241 83안타 13홈런 50타점 7도루로 아쉬움을 남긴 김재환은 지금까지 통산 1486경기에 나서 타율 .281 1425안타 276홈런 982타점 44도루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2024년 1월 FA 계약 당시, ‘2년 계약이 끝난 뒤 선수가 2년 15억원의 보장 금액을 포기하는 대신 자유계약신분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했다. 두산은 17일 홍건희 측으로부터 옵트아웃을 실행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고, 보류선수 명단에서 홍건희를 제외했다.

두산은 그밖에 콜어빈, 고효준, 김도윤, 이한별을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 고효준은 올해 42세의 나이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으나 45경기 21이닝 2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6.89에 그쳤다.

▲ 김재환 ⓒ곽혜미 기자
▲ 김재환 ⓒ곽혜미 기자
▲ 김재환 ⓒ곽혜미 기자
▲ 김재환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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