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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트럼프가 만난지 6일 만에 FIFA 판정 나왔다!" 美 매체 조차 지적...호날두, 월드컵 출전 가능

작성일: 2025.11.26 17:06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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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달 초 아일랜드전 퇴장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폭력 행위는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지지만, 호날두의 징계는 3경기 중 2경기가 유예 처리됐다"라며 "호날두는 11월 16일 열린 아르메니아전을 건너뛰었고, 이에 따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는 추가로 결장하는 경기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  ⓒ데일리 메일
▲ ⓒ데일리 메일

FIFA는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유예 기간 동안 비슷한 성격과 수준의 반칙을 다시 저지를 경우, 이번 징계의 유예 조치는 자동으로 철회되며 남은 두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즉시 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가올 월드컵은 호날두의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그는 이미 지난 12일 리야드에서 열린 ‘투리즈 서밋(Tourise Summit)’ 인터뷰에서 2026년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호날두는 “물론이다. 그때면 내가 41살이 될 텐데, 그 정도면 큰 무대에서 물러날 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2년 안에 축구 선수로서 은퇴할 계획"이라고 확실하게 언급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시작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최종 예선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폭력 행위는 최소 3경기 이상의 징계가 주어지는 사안이다. 글로벌 매체 'ESPN' 역시 "팔꿈치 가격을 비롯한 폭력 행위는 최소 3경기 이상의 징계가 주어진다"라고 논했다. 따라서 호날두가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ESPN'은 이를 두고 "3경기 출장 정지 중 2경기가 유예되는 경우는 드물다. 월드컵 예선에서 공격적 행위로 퇴장당한 아르메니아와 부룬디 선수들에게는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부과됐으며, 이들은 감경이나 유예 혜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품었다. 매체는 "이번 FIFA 판정은 호날두가 미국 백악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공식 만찬에 참석한 지 6일 만에 내려졌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 국부펀드가 지분을 보유한 클럽에서 3년째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SNS
▲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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