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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전체 반칙 수준' 다저스 S급 중견수 영입하나…"트레이드 거부권 포기할 수도"

작성일: 2025.12.04 20: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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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 미네소타 트윈스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간판 스타 바이런 벅스턴이 LA 다저스와 깜짝 연결됐다.

ESPN은 4일(한국시) 미네소타가 벅스턴을 다저스로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벅스턴에게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지만 챔피언 팀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를 기꺼이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제안을 한 팀 키운 기자는 "다저스에는 '충분하다'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오프시즌 그들의 목표는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믿는 포지션에서 최고 선수를 또 추가하는 것이다. 앤디 파헤스를 좌익수로 보내고, 라인업 상단에 벅스턴을 배치해서 3연패를 노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루머도 있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벅스턴을 쫓고 있다'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다크호스 후보 팀이 갑자기 벅스턴을 영입하겠고 나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저스는 마이클 콘포토를 교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파헤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양쪽 코너에 배치하고 벅스턴을 센터로 기용한다면 라인업이 완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팅뉴스는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메이저리그 전체에 '반칙' 수준이 될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 미네소타 트윈스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다만 벅스턴은 트레이드 거부권을 공개하면서 '미네소타 종신'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7월 고향 팀인 애틀랜타 브레브스에서 뛰는 가능성을 묻는 말에 "나는 평생 미네소타 선수"라고 답했다.

"매일 클럽하우스에 들어갈 때마다 트윈스라는 글자가 보인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느낌이다"며 "미네소타를 사랑한다. 미네소타가 내 고향이다. 다른 곳에서 뛰고 싶지 않다. 팀과 사람들, 도시, 그들이 지금 나를 만들었고 그곳의 일부로 만들었다"고 했다. 

벅스턴은 2015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이후 줄곧 미네소타에서만 뛰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즌이 끝나고 7년 1억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 거부권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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