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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몸값 2580억! 이정도 돼야 "다저스 잡고싶다" 외치는구나, 패기의 日투수 돈방석 앉나

작성일: 2025.12.06 00: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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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APBC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이마이 다쓰야.
▲ 2023년 APBC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이마이 다쓰야.
▲ "메이저리그에 갈 거라면, (함께 뛰기보다)이기고 싶죠." 이마이 타츠야가 LA 다저스 아닌 다른 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 TV아사히 보도스테이션 캡처
▲ "메이저리그에 갈 거라면, (함께 뛰기보다)이기고 싶죠." 이마이 타츠야가 LA 다저스 아닌 다른 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 TV아사히 보도스테이션 캡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해야 한다면 이기고 싶다."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패기 넘치는 각오였다. 우승을 위한 LA 다저스 입단이 아니라,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패기의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는 과연 얼마를 받고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을까.

여러 '빅마켓' 팀들이 이마이에게 군침을 흘린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마이가 기간 7~8년에 총액 1억 7500만 달러, 약 2580억 원 수준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5일 "이마이에게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러브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마이에 대해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등 여러 구단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컵스, 메츠, 볼티모어가 이미 이마이 측과 접촉했다. 이마이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은 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윈터미팅 후에 직접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컵스는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 영입전에 참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마이가 고려하는 조건 가운데 하나인 '일본인 선수가 없는 팀'에서는 감점요소가 있다. 이마나가 쇼타가 컵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 잔류를 택했고, 스즈키 세이야라는 또다른 일본인 주축 선수가 있다. 

▲AJ 프렐러 단장
▲AJ 프렐러 단장

샌디에이고는 이미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이 이마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는 변수 많은 선발 로테이션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선수로 이마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이마이 영입 후 유망주 투수를 야수 트레이드를 위한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마이는 20일 포스팅 절차를 시작해 다음 달인 내년 1월 3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에이전시인 보라스 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이마이는 이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환경에 적응하면서 협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닛칸스포츠는 한편 "예상 조건은 7~8년 총액 1억 7500만 달러 전후라는 전망이 나온다. 야구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윈터미팅을 계기로 각 구단과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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