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강간 제외 소년범 과거 인정...다 찍어둔 '시그널2' 방송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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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며 소년범이었던 과거를 인정한 가운데, 차기작 '시그널2'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소년범 의혹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성인이 된 이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렀으며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과 패거리는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도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조진웅의 차기작인 '시그널2'다. tvN은 지난 3월 '시그널' 시즌2 제작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며 2026년도 상반기 편성을 알렸다. 개국 20주년을 맞아 내년 편성작들 중 tvN이 가장 공들이고 기대하는 대표작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는 조진웅의 분량이 상당하고, 서사 역시 조진웅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미 촬영을 마친 만큼 재촬영이나 편집 역시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들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진웅이 소년범 이력 등 과거 논란을 직접 인정한 만큼, '시그널2'가 예정된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될 수 있을지 향후 tvN의 입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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