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또 걱정! 홍명보호 초긴장...'최고 에이스' 이강인 부상 아웃 판정 받았다 "몇 주간 출전 어려워"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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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구단이 공식적으로 결장 전망을 밝히면서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PSG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컵 64강 방데 퐁트네 풋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현황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해당 명단에 포함됐고, 구단은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몇 주간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의 국제 대회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벤치로 향했다.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PSG는 웃을 수 있었다.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와 컵 대회, 유럽 무대와 국제 대회를 아우르며 2025년에만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강인의 부상이라는 변수는 기쁨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맡아 왔다.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창의적인 패스와 탈압박으로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왔기에, 그의 이탈은 전술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구단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수 주 결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소식은 자연스럽게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전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아직 본선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이강인은 이미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에 가까운 존재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 하반기 대표팀 친선전에서 이강인은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중원에서의 볼 운반과 전방 침투 패스는 대표팀 전술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았다. 이런 이유로 이강인의 부상 소식은 대표팀에도 결코 가볍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행히 시즌 전체를 위협할 만한 장기 부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다만 PSG와 대표팀 모두 무리한 조기 복귀보다는 완전한 회복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잦은 부상은 선수 커리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회복 과정은 당분간 국내외 축구계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에게 중요한 자원인 만큼, 그의 복귀 시점과 컨디션 회복 여부는 향후 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이강인이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거쳐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장면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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