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걱정하던 시절 지났다…안세영부터 서승재-김원호, 이소희-백하나까지 '환상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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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태극 전사들이 대륙에 태극기를 제대로 꽃았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전체 3개 종목 중 무려 3종목 결승에 올라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일명 범접하기 어려운 GOAT의 반열에 오른 여자 단식 안세영.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환상적인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정상에 오래 있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야마구치 아카네, 왕즈이 등 정상권 선수들의 진을 뺐습니다.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
올 1월 재결합한 뒤 놀라운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40분 만에 무너트렸습니다.
안세영과 함께 시즌 11개 대회 우승, 2019년 남자 단식 에이스였던 일본의 모모타 겐타가 해낸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복식의 이소희-백하나도 웃었습니다.
김혜정-공희용 조의 탈락 아쉬움을 씻어줬습니다.
세계랭킹 7위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알려줬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조와 영혼을 불태우며 싸웠습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을 뺀 모든 종목에 세대교체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그러나 치밀한 지도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이번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라며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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