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편지로 작별인사 "1부는 처음" 김예성, 전남 거쳐 포항으로 → K리그1까지 8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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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김예성(29)을 영입했다.
포항은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한 김예성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에 깊이를 더한다고 밝혔다.
1996년생 김예성은 탁월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다. 2018시즌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김포FC와 안산그리너스, 고양해피니스FC, 포천시민축구단 등 주로 하부리그에서 뛰었다.
처음 시작과 비교하면 차츰 내리막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김예성은 뛸 수 있는 곳에서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으며 활약했다. 전남이 김예성의 노력을 인정하고 2024시즌 팀에 합류시켰다.
김예성은 전남의 기대에 실력으로 부응했다. 2시즌 동안 68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수 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쉴 새 없는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스타일이 K리그1으로 이끌었다. 포항은 측면 운영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판단해 김예성 영입을 완료했다. 김예성 입장에서는 프로 데뷔 후 1부리그를 밟기까지 8년의 시간을 보답받았다.
김예성은 “사이드백이 다채롭게 움직이는 포항의 축구를 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 늘 하던 대로 경기장에서 희생하면서 팬분들에게 경기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예성은 포항으로 가기 전 개인 계정을 통해 "2년 동안 함께했던 전남을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게 되어 인사를 드린다"며 "서포터즈 미르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더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정성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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