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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가스파리니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준결승행

작성일: 2016.09.28 18:2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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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파리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KOVO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3 25-16 25-19)로 이겼다. 2연승 행진을 이어 간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가스파리니는 두 팀 최다인 31점을 올렸다. 블로킹 득점 3점 서브 득점 4점을 기록한 그는 트리플 크라운에 성공했다.

신영수는 16점을 올렸고 정지석은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27일 도착해 곧바로 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16점을 올렸다. 김명진은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22-22에서 대한항공은 상대 서브 범실과 신영수의 공격 득점으로 24-22로 앞서갔다. 삼성화재는 이 상황에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대한항공은 김철홍의 속공으로 2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3세트는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줄곧 앞서갔다. 3세트를 25-16으로 손쉽게 따낸 대한항공은 4세트 13-13까지 삼성화재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가스파리니의 서브 득점이 2연속 성공하며 승부의 저울추는 대한항공 쪽으로 기울어졌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과 김철홍의 속공으로 4세트를 25-19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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