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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진짜 대박이다, 이런 선수가 한국인이라니! FIFA가 선정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레전드 선정...메시-호날두와 함께

작성일: 2025.12.31 13: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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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마지막 무대의 중심에 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국제 무대와 작별할 가능성이 큰 슈퍼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FIFA는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을 마지막 도전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은 레전드 10인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초특급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서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이는 곧 한국 축구의 위상을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FIFA는 손흥민을 두고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이어진 그의 월드컵 여정을 조명하며,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전에서 터뜨린 쐐기골을 다시 꺼내 들었다. 당시 손흥민의 득점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탈락시킨 결정적 한 방이었고, FIFA는 이를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유니폼을 입고 북중미에서 커리어 후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여름 오랜 시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행을 택한 선택 역시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결단이었다. 빡빡한 유럽 일정에서 벗어나 월드컵이 열리는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행보였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적응 이후 치른 대표팀 일정에서 컨디션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금 몸 상태는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불편했던 부분도 모두 회복했다”며 “월드컵을 향해 가장 좋은 상태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FIFA 명단에는 손흥민 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하메스 로드리게스, 버질 반 다이크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름들이 포함됐다. 그 사이에서 손흥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존재로 당당히 자리했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2026 북중미 대회에서 한국은 멕시코를 중심으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도시에서 멕시코와 맞붙고,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소화한다. 조별리그 기간 이동 거리가 비교적 짧다는 점은 체력 관리 측면에서 분명한 이점으로 평가됐다.

세계적인 레전드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이제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향해 모든 준비를 집중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상징으로 불려온 그의 여정은 북중미에서 가장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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