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성기 장남, 각별했던 부자 간 애정…전국민 추모에 직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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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고(故)안성기의 장남이 장례를 진행하며 아버지와 애틋했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고 안성기의 빈소가 마련됐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장남 안다빈은 지난 2일 급히 귀국해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도 이날 안성기의 두 아들 등 유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이들은 남은 장례 절차와 운구 등을 함께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은 전국민의 따뜻한 추모 메시지에 SNS를 통해 "따뜻한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고인을 기리는 많은 이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이에 앞서 안다빈은 부친의 상태가 위중하던 지난 4일에도 아버지가 주연을 맡고 자신이 아역으로 함께했던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사진집 이미지를 게시하며 각별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안다빈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로, 평소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안성기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아왔다.
고인의 장례는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해 영화인 장으로 치러지며, 일반 추모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충무로 영화센터에 5일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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