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깜짝! 정정용 감독이 '씁쓸한 이별' 홍정호를 언급한 이유는? "물어볼 것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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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씁쓸한 이별을 맞이한 선수를 언급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전북현대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정정용 신임 감독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더블'을 달성한 거스 포옛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전북은 김천상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정정용 감독을 선임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새 시즌의 목표와 전북을 선택하게 된 배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꺼낸 정정용 감독은 "전북의 영입 상황에 대해 만족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예기치 못한 이름을 꺼냈다. 그는 "작년에 홍정호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포옛 감독에게 수비적인 디테일을 배웠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났다면 그 디테일에 대해 물어보려 했는데, 이미 다른 팀으로 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실 이날 현장을 찾은 모두가 정정용 감독이 먼저 홍정호를 언급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2018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한 홍정호는 유럽 빅리그를 경험한 선수답게 오랫동안 전북의 후방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전북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후 홍정호와 전북은 개운하지 않은 결별을 맞이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정호는 K리그2 수원삼성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수원과 좋지 않은 관계에 놓인 전북 팬들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에 전북 팬들은 홍정호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여기서 홍정호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그는 "전북이 더 이상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며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전북과 홍정호의 동행은 7년 만에 씁쓸한 이별로 막을 내렸다. 그러던 중 정정용 감독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홍정호를 언급했고, 물어볼 것이 있었다는 특별한 뒷이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정정용 감독은 "영입과 관련한 부분은 구단 디렉터와 상의를 통해서 잘 준비하겠다. 좋은 팀을 꾸리고 싶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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