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초대형 대폭발! 월드컵 앞둔 에이스가 홀란 울렸다...'부상 복귀' 미토마, 맨시티 상대로 귀중한 동점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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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대표팀의 간판 윙어 미토마 가오루가 복귀 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강호를 상대로 터뜨린 한 방이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 올렸고, 시즌 두 번째 골은 값진 승점으로 이어졌다.
미토마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상대는 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브라이턴은 전반 41분 엘링 홀란에게 페널티킥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원정에서 흐름을 되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후반 들어 미토마의 발끝이 분위기를 바꿨다.
동점 장면은 미토마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패스를 받은 그는 특유의 드리블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낮게 깔린 슈팅은 골키퍼의 손을 피해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침착함과 정확성이 동시에 빛난 장면이었다.
이 골은 미토마의 2025-26시즌 두 번째 득점이었다. 지난해 9월 본머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이후 약 네 달 만에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 리듬을 잃었던 기간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동점 이후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총 22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브라이턴 골문을 두드렸다. 점유율과 기회 창출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브라이턴은 조직적인 수비와 골키퍼의 안정적인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브라이턴은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결과로 브라이턴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29점을 쌓았고, 리그 중위권인 1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맨시티는 홈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를 더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후 평가는 미토마의 활약을 분명히 짚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미토마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득점뿐 아니라 측면에서의 돌파와 수비 가담까지 전반적인 경기 영향력이 높았다는 평가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미토마는 복귀전부터 팀을 구해내는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강팀을 상대로도 통하는 개인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고, 브라이턴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 핵심 카드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토마의 복귀골은 일본 대표팀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미토마는 일본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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