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날아든 초대형 악재…'간판타자' 프리먼 WBC 불참 "개인적 사정으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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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는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프레디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WBC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WBC 개막이 약 두 달 안쪽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국들은 최종 명단을 꾸리기 위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캐나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프레디 프리먼이 WBC에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8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택을 받은 프리먼은 2021시즌가지 원 클럽맨으로 뛴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다저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프리먼은 지난해까지 통산 16시즌 동안 2179경기에 출전해 2431안타 467홈런 1322타점 타율 0.300 OPS 0.897을 기록 중이며, 2020시즌에는 내셔널리그 MVP, 9번이나 올스타로 선정됐고,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답게 프리먼은 지난 2017년과 2023년 WBC에 출전했었다. 하지만 올해 WBC에서 프리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WBC에 불참하기로 한 까닭이다. 프리먼은 지난해 갈비뼈 통증으로 인해 도쿄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소속팀에 조금 더 집중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캐나다 대표팀 입장에서 악재는 프리먼의 불참에 그치지 않는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조던 로마노도 WBC에 참가하지 않는다. 로마노는 2014년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294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 시즌에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는 등 통산 7시즌 동안 280경기에 등판해 22승 21패 27홀드 113세이브 평균자책점 3.73을 마크하고 있다.
그래도 좋지 않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제임스 타이욘이 캐나다 대표팀 출전을 확정했다. 시카고 컵스 소속의 타이욘은 빅리그 통산 9시즌 동안 224경기에 등판해 82승 60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고 있다. 다비디는 "조던 로마노도 빠졌지만, 반대로 제임스 타이욘이 합류하면서 캐나다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또한 포수 리암 힉스와 내야수 타일러 블랙도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고, 푸에르토리코의 산 후안에서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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