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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조-와타나베 켄-쿠니무라 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작성일: 2016.09.29 15:3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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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기리 조, 와타나베 켄, 쿠니무라 준(위부터). 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와타나베 켄, 쿠니무라 준 등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을 스타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달 6일 개막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스타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년 신작이 나올 때 마다, 부산을 찾는 아시아의 감독과 배우들이 올해 역시 영화제를 방문한다.

먼저 일본 대표 배우인 오다기리 조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오버 더 펜스'로 3년만에 방문하고, 2014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사회자로 참여한 배우 와타나베 켄은 '분노'의 주연 배우로 다시 한번 관객들 앞에 선다. 또 국내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일본의 쿠니무라 준은 '곡성'으로 팬들과 만난다.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게스트도 있다. '실락원'(1997) '도쿄 타워'(2004)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여배우 구로키 히토미는 '얄미운 여자'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감독 신카이 마코토 역시 이미 일본에서 500만 관객을 모은 '너의 이름은.'을 가지고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너의 이름은.'과 함께 2016년 일본의 또 다른 흥행작인 '신고질라'의 히구치 신지 감독과 주연배우인 하세가와 히로키도 최종 부산행에 합류한다. 

다르덴 형제의 연출작인 '더 차일드'(2005)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벨기에 출신의 여배우 데보라 프랑수아는 '독살천사'의 주연배우로 첫 방한을 앞두고 있다. 이미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여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인감독 및 기성 감독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홍콩 영화계의 전성기인 70, 80년대 무협영화의 히로인이자 전설적인 여배우 카라 와이(혜영홍, Kara WAI)가 신작 '미세스 케이'를 가지고 부산을 찾는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30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이, 폐막작은 이라크 출신의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 선정됐다. 내달 6일 개막하고, 15일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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