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1 대형 트레이드 터졌다! 유망주 5명 내준 텍사스, '특급유망주' 출신 ML 26승 투수 영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려 유망주 5명을 내주고 선발을 보강했다. '특급유망주' 출신의 맥켄지 고어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떠나 텍사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5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해 내야수 개빈 피엔, 데빈 피츠-제럴드, 아비메릭 오티즈, 외야수 예레미 카브레라, 우완 투수 알레한드로 로사리오를 내주는 대가로 워싱턴에서 맥켄지 고어를 데려왔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고어다. 고어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어는 큰 기대를 모았던 특급 유망주 출신으로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첫 시즌을 보낸 고어는 시즌이 끝난 뒤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당시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고어는 이적 첫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2를 마크했고, 2024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66⅓이닝을 소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에 고어는 지난해는 워싱턴의 개막전 선발 역할까지 맡았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 고어는 유독 승리와 연이 닿지 못하면서 5승 1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워싱턴보다 더 강한 팀에 소속된다면 두 자릿수 승리는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다.
텍사스는 2025시즌이 끝난 뒤 선발 로테이션이 초토화됐다. '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비롯해 존 그레이, 패트릭 코빈 등 선발 자원들 대부분이 FA 시장으로 향했다. 이에 제이콥 디그롬과 네이선 이볼디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진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텍사스는 유망주를 무려 5명이나 내주면서 고어를 품에 안았다.
워싱턴으로 이적한 유망주 중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유격수 개빈 피엔이다. 'MLB.com'에 따르면 피엔은 파이프라인 기준 텍사스 유망주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선수. 그리고 알레한드로 로사리오가 6위, 유격수 데빈 피츠-제럴드가 12위, 외야수 예레미 카브레라가 16위, 내·외야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아비메릭 오티즈가 18위에 랭크돼 있었다.
'MLB.com'은 "무엇보다 이번 트레이드는 텍사스가 2026시즌에도 경쟁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프랜차이즈의 상징이었던 마커스 세미엔을 트레이드한 이후 오프시즌 내내 각종 소문이 돌았지만, 크리스 영 사장과 구단 수뇌부는 페이롤이 다소 줄어든 상황에서도 우승 경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강조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그 의지를 확실하게 못 박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